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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녀 & 플교

압구정 맛집/ 씨네 드 쉐프 012815


음...사실 맛집이라고 해야 할 지 애매함

그치만 일단 리뷰함

자세한건 맨 뒤에 써져있음




점심약속이 있어 자도녀 보는걸 잠시 뒤로하고 

(귀찮지만) 나갔다 옴


점심약속이 있어서 간곳은

씨네 드 쉐프 (CINE de Chef)


씨네드 쉐프는 압구정 CGV 신관 지하5층에 위치하고 있음

1층에서 전용 엘베타고 내려가면됨




사실 여기는 그냥 일반 레스토랑이라기 보다

이름을 보면 대충 알 수 있듯이

영화보고 난 후 밥을먹거나

밥먹고 난 후 영화를 보는 곳이지만

보고싶은 영화를 상영하지 않았으므로 

밥만 먹고옴

(현재 상영하는 영화는 강남.....어쩌고랑

빅아이즈랑 하나는..모르겠다)



예약은 필수고 차는 발렛 가능이라 엄청 편했음

(대중 교통 이용시 3호선 압구정역에서 가까운 것 같았음)



내부는 오픈형 주방과 

대충.. 이런식으로 되어있음 (ㅋㅋ)

규모가 큰 레스토랑은 아님




레스토랑이니 당연히 와인셀러도 있고 ㅋ

천장이 높아서 좋았음

사실 내부랍시고 그냥찍음




메뉴 찍으면서 같이 찍음

이런 이벤트들도 하고있었음




메뉴 (누르면 잘보임~~)


2코스는 스타터,메인 or 메인,디저트 형식으로 고를 수 있고

3코스는 각 한개씩 고르면 됨

잘 모르겠으면 추천해달라고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음!


(메뉴판에서 티스안심은 그냥 호주산 스테이크를 말하는거고

딸리아뗄레는 랍스타올리브파스타를 말하는거임

뭘저렇게 어렵게 써놨어^^)




사실 포스팅 해야지! 하고 사진찍는다고 찍었는데

역시 블레기라 사진을 너무 못찍음

암튼 식전빵부터 나오기 시작




일단 먼저 식전빵이 나오고




선택한 3개의 스타터들이 나옴




모짜렐라 치즈 파나코티, 토마토 살사, 토마토 가스파초, 바질 페스토, 발사믹 샤벳


음..가장 난해한 맛이였음

토마토를 차게 먹는..그런...어떤음식..이라는데..

내 입맛엔 진짜 너무 안맞았음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음..특이한데..라면서 잘 먹음


여담이지만

이상하게 꽃을 좋아하고 매주 만나지만

음식에 올려져있느거는 왜인지 싫음

(개인취향)




리코타 치즈 티라미슈, 오징어 튀김, 블랙 올리브 & 오징어 잉크 파우더


하얀게 엄청 부드럽고 고소한 리코타 치즌

저기다가 오징어튀김을 찍어(?) 먹으니 맛있었음




프아그라 구이, 브리오쉬 토스트, 귤 젤리, 산딸기 꿀리, 마이크로 샐러드


젤리꿀리 이러지만 실상은 그냥 소스

나는 이게 제~일 좋았음!

좋다보니 얘는 사진도 두장찍은듯


어릴때는 푸아그라 안먹는다고 엄마아빠 주고 그랫는데

이젠 없어서 못먹는중

또 먹고싶군 (ㅋㅋ)




한우 안심


세명 다 안심 시킴ㅋ

저 튀김은 마늘이고 그 옆은 방울토마토


고기 굽기도 원하는대로 맞춰서 잘나왔고

무엇보다 고기옆에 있는 저 버섯리조또가 맛있었음!!




여기서부터는 디저트




뱀파이어 밀푀유, 여러 종류의 베리, 블루 베리 크렘 파티시에, 와사비 아이스크림


이름 너무 어려운듯

그냥 누네띠네같은 느낌^^ㅋㅋㅋㅋㅋ

와사비 아이스크림이 인상적이였음

진짜 와사비맛 남

먹으면서 뭔가 짜증나는데 중독적이라 자꾸 먹음




"타르트 따땅" 카라멜 사과, 퍼프 페이스트리, 피스타치오, 바닐라 아이스크림


애플 파이 맛임

갠적으로 애플파이 완전불호라 한입먹고 후회함

그치만 다른 사람들은 괜찮다고 함




새로운 스타일의 티라미슈, 에스프레소 깍뚜기, 코코아 마카롱, 수제 아이스크림


메뉴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에스프레소 깍.두.기.

옆엔 그냥 딸기 셔벳임

사실 먹다가사진 찍어 놓은게 있는데 

너무 지저분해 보여서 차마 올리진 못하고(ㅋ)


저 마카롱안에 작게 깍뚝 썰기한 무가 있음

ㅋㅋ

아진짜 그냥 무가있었음

에스프레소 맛이 나는 무

다른 블로그 찾아보니까 막 또먹으로가고싶은맛!!!!! 이러던데



(조석 - 마음의소리)




음식의 전체적인 맛은 괜찮았음

그치만 개인적으로 추천 하지는 않음


 음식 사이의 텀이 너무 길었음

코스요린데 10분 이상 지체됬음

근데 더 말이 안되는건 레스토랑 안에

우리 딱 한테이블 있었는데 오래걸린거임


그리고 오픈형 주방이고 분명히 음식을 만드는 공간인데

사람들이 마스크도 하지않았는데

주방 직원들이 너무 웃고 떠듬

그냥 좀 기분이 별로였음

음식 만드는 곳에서 그렇게 떠드는건

까페 알바생도 안함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인데

게다가 오픈형인데 

그런 부분은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함



제목이 좀 모순이지만

암튼 리뷰 끝ㅋ







(압구정씨네드쉐프/ CINEDECHEF/ 에스프레소깍두기/ 압구정CGV/ 푸아그라/리코타치즈/ 마카롱/ 조석/ 마음의소리)